캐릭터 이야기 #7, 아키나 스즈츠키(秋名 涼月) in 彼女たちの流儀



학원의 1학년생으로, 연극부에 속해 있다.
같은 연극부의 1 학년·세세리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깔끔하고 인형처럼 새침한 미소녀지만, 확실히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해버리는 도전적인 성격.
말에 용서가 없기 때문에, 적을 만들기 쉽다.
외형의 귀여움으로 인해 남자들은 다가오지만, 동성에게는 오해 받아 미움받는 타입.
가장된 웃음도 짓지 않고, 발림말도 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꾸미지 않는다. 꾸밈으로서 사람의 흥미를 끄는 일 자체에 흥미가 없다.
코타로를 「우사기」라고 부르며 이유 없이 싫어한다.






네, 아주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로 포스팅하는군요
오랜만의 캐릭터 이야기의 인물은, 13cm의 자매 브랜드인 130cm에서 6월 23일에 발매한
그녀들의 유의(彼女たちの流儀)에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인 아키나 스즈츠키 양입니다

게임내에서 가장 호감이 가는 캐릭터는, 역시 진히로인인 시로가네 토바리입니다만....
일단 저 분은 진히로인이니 넘기고, 조연으로 먼저 넘어왔습니다

일단 이 게임의 스토리 자체가 진히로인인 토바리 중심이다보니
토바리/아카네의 시로가네 자매를 제외하고
나머지 조연 캐릭터들의 시나리오는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스토리 중심적 에로게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지요..

아무튼, 그 빈약한 스토리중에서 그나마 가장 나은 스토리가 스즈츠키 루트입니다
순서대로 따지자면
토바리 > 아카네 > 스즈츠키 > 치사토, 호노카 > 넘을수 없는 벽-_- > 세세리 로 평을 줍니다
아 물론 위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평입니다(..도저히 세세리 스토리는 발로 썻다라고 밖에..)



시간아 멈추어라. 넌 아름답다?

나쁘게 말하자면, 상당한 싸이코 캐릭터가 스즈츠키입니다
스토리를 진행해가면서, 그녀에게 끌려다니는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그녀에게 속아버리는
플레이어 자신도 볼 수 있습니다





"시끄럽네, 86이라고 부르지 않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라고"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우리의 주인공 코타로는
그녀의 성을 스즈츠키(涼月) 이름을 아키나(秋名)라고 생각하여
그녀를 스즈츠키라고 부릅니다...만,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친하지 않는 이상 성으로 부르죠
이름과 성이 뒤바뀌었다는 그녀의 설명을 들음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이름을 스즈츠키 아키나로 개명시켜버리며
끝까지 스즈츠키라고 그녀를 부릅니다(..) 그리고 스즈츠키가 화를 내자
위와 그림에 나와있는 대사를 뱉어줍니다...
.....후, 나도 이제부터 86이라고 부를래 =ㅅ=)





이쯤에서 한 번 넣어주는 센스. 두부집 아들내미의 애마 86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캐릭터가 참 싸이코틱하죠
코타로와 토바리의 외설신을 훔쳐보고, 흥분해서 혼자 하다가 코타로에게 들키질 않나(..)

자칭 영원히 아름다운 것을 동경하는 소녀입니다만, 애시당초 여기서부터 캐릭터가 망가진거죠
그녀가 말하는 "영원"에 뭔가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기도 합니다만
역으로, 아주 무의미하게도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영원"이라는 단어가 나오길래 ONE급의 영원을 생각했습니다만 orz)

스토리를 진행해오면서 쭈욱
"그냥 미친 캐릭터이다", "아니다, 여기엔 뭔가 심오한 사연이 있을것이다"라는 의견이
왔다갔다할 수 밖에 없어집니다만........
엔딩을 보고 나면, 그것도 그냥 단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했던 문제였죠

스즈츠키 루트만의 또다른 재미가 있다면, 그건 바로 주인공 코타로의 여장을 들 수가 있겠군요
일단 공통루트에서도, 연극부의 연극으로 인해 세레스로 여장한 코타로를 볼 수도 있습니다만
스즈츠키 루트로 들어가면, 스즈츠키칭 '노리코'를 볼 수 있습죠



숨겨진 캐릭터.....가 아니라, 주인공 코타로의 여장인 '노리코'입니다(..)
연극부의 공연전, 이러쿵저러쿵(.....더블 O사건 -_-)으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은
둘의 관계개선을 위해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스즈츠키의 조건이 "여장을 하고 와라"여서
결국 헬렐레~하며 "화장"까지 하고 나간 모습이 바로 저 모습이라는 거(..)








..........

주인공을 공략하고 싶습니다!!!!







덤으로, 연극에서 코타로가 맡은 역할인 '세레스'












..............

주인공을 공략하게 해 줘!!!!!!












그녀들의 유의(이하 데어스타일)에서 시로가네 자매 스토리를 제외한 나머지 스토리의 빈약에는
일명 엑스트라 캐릭터의 부재 또한 포함된다고 봅니다
게임내에서, CG 혹은 음성이 있는 캐릭터로는
주인공과 히로인들, 그리고 연극부의 4명, 그리고 주인공 친구 1명뿐입니다
이중 연극부 4명과 친구1명은 공통루트에서 볼 수 있는 엑스트라 캐릭터.
즉 아무리, 조연 캐릭터 루트를 타봤자 다른 엑스트라 캐릭터는 볼 수가 없습니다
스즈츠키 시나리오에서 조금(아주 약간) 중요한 스즈츠키의 오빠 또한 스즈츠키에 의해
아주 간접적으로 언급될 뿐, 직접적으로 등장한다거나 회상등도 없죠
이러다보니,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객관적인 사실성을 전달시켜주지 못하다보니
스토리 자체가 붕 뜬 느낌이 되어버립니다 말하자면 "아, 그려?"라는 느낌이랄까?
(더불어, 주인공을 제외하면 나머지 남성들은 음성도 없습니다.... 이오리군의 음성을 듣고싶었는데-_-)





좀 더 직접적인 묘사를 해주었으면, 좋았을 장면(..하다못해 회상이라도 해줘~)
아무튼 이러한 현상은, 또다른 히로인인 '호노카' 루트에서 아주 극심하게 나타납니다
주인공의 생각 및 시로가네 자매 루트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시로가네가 집사 할아버지라던지
주인공의 어머니에 대해서라던지 말이죠
지루하게 길었던 H신을 약간 감소시키고, 그에 맞춰 직접적인 언급 또는 회상을 늘렸으면
좀 더 사실적으로 와닿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녀에게 뿅가버린 장면 중 하나, 모든 미련을 떨쳐버린 자는 아름답다?

게임에 사용된 음악들도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해보기도 전부터 오프닝곡인 Red-reduction division-를 줄창 들어댔고
요즘은 최근 발매된 사운드트랙 彼女たちの響의 misery라는 노래에 미쳐있는 중입니다
(misery는 번역이 없길래 해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만, 실력이 워낙에 딸려서~)
대부분의 BGM이 토바리에게 맞춰져 있는 점도 있긴 하나..
지금 나오고 있는 스즈츠키의 테마랄지, 그외에도 상당히 좋은 곡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음악하니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프롤로그 부분에서
코타로 어머니의 장례식 때
호노카가 나타나서 시로가네가에 돌아오지 않겠냐고 권유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때, BGM 孤獨가 흘러나오면서 그 상황에 맞게 불교의 염불이 들려오는데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런말 하면 이상한 놈 취급받을지도 모르겠지만 듣기 좋더군요 -_-;;;;;;;;;
(참고로 밤중에 하고 있었던지라, 저 염불 들으면서 졸았습니다 orz.....새로운 자장가?)
이 말을 친구에게 했더니 반야심경이나 외우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후....






뭐, 잘 설명되지도 않는 스토리 까발리기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내용이 궁굼하신 분들, 직접 플레이를 해보시길(..)








공략하게 해달라니까!!!!!!

뭐, 여러모로 제 취향에서는 주인공 코타로가 가장 *-_-* 마음에 들었던 게임입니다
토바리의 입장에서, 코타로를 공략하는 팬디스크 하나 내주었으면 합니다

스즈츠키만 주절거리느라, 진히로인인 토바리에 타이틀 화면 하나 빼고 스샷하나 안올라왔군요
이 포스팅에는, 주인공 코타로라던지 토바리 역시 너무 설명이 안되었군요
이러면 아쉬운고로, 다음 포스팅도 캐릭터 이야기 카테고리로 해서 토바리로 내세워서
하나 써보겠습니다, 잇힝 코타로 만세 *-_-*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또 이어 이야기해보죠~






후.. 소스 다 뽑고 보니 2967개체, 용량 2.61GB






도대체 내가 뭔 짓을 한거지 ( --)..

by 사타나키아 | 2006/11/03 01:50 | 캐릭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3)

트랙백 주소 : http://canaria.egloos.com/tb/279470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아루란 at 2006/11/03 09:15
...ㅠ_ㅠb 안구에 쓰나미가...진짜 남자 주인공 이쁘네 근데 왜케 웃기지? 미쳐~

[헛 그런데 양갈래가 아니구남 ㅠ_ㅠ 양갈래로 나왓다면 츅히 난리 날텐데 그지?]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6/11/03 09:15
후후후.. -_- 이것으로 동료가 한명 더 늘었다(쓱쓱)
Commented by 아루란 at 2006/11/03 09:16
아놔 진짜 야 이번 포스팅 너무 웃기잖아 미쳐!!!
Commented by 고쿠 더 히트 at 2006/11/05 01:12
포맷한이후로 처음와서 달아보네요.

이거읽는 중간까지는 '헤에 메인히로인은 어떨까?'하며 읽었는데 주인공 여장본뒤는 현재 극도의 패닉상태..(아니야, 저건 남자라고!!!)(퍽!)
Commented by 철가면 at 2006/11/05 15:01
뭐라고?!관성드리프트?ㅊㅊㅊ
Commented by 오행신 at 2006/11/05 17:44
주인공 공략을 위한 서명 운동은 없는 건가!
Commented by 아리오스 at 2006/11/06 14:51
노래가 정말 좋네요.
OST 한번 들어봐야겠다는.
Commented by 사타나키아 at 2006/11/06 21:52
A루란-1 // 저 이외에도 남자 이쁜 야겜은 많죠, 주제 자체가 여장인것도 있고
몸 자체가 여자로 바뀌는 게임도 있고..결론적으로 요즘 시대의 트렌스로 자리잡은듯.

히미코님 // 원래 전 이쪽 계열이었지 말입니다 덜덜.... orz;;;

A루란-2 // 캄사 캄사 캄사해요, 제가 원래 한 개그합니다

고쿠 더 히트님 // 전형적인 수 타입이죠(..) 실제로 누님들에게 당하는 역할 -_-;; 엔딩가면 주객전도되지만...
아무튼 진히로인인 토바리의 포스에는 스즈츠키도 못따라갑니다 orz..

납돌 // "여기다-ㅅ!!" 앞서 가던 86은 도랑타기를 시전하였다

오행신님 // (-ㅅ-) 흐음

아리오스님 // 예이, 한 번 들어보시길.
그러고보니 어디선가 어느 분이 데어스타일 한글화 한다던데(..)
Commented by 검은_어금니 at 2006/11/08 23:51
주인공이 히로인들보다 2만배는 낫네요.

OP이 참인상적이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게임평도 그렇게 나쁜평도 아니였고

저런게 주인공이라니 한번해봐야 겠군요.
Commented by 유신 at 2006/11/10 10:23
하지만 ㅅㄱ 가 없는데[..]
Commented by 사타나키아 at 2006/11/11 16:47
검은_어금니님 // 그래도, 주인공 자체가 꽤나 당하는 수의 입장이라서, 이런 쪽에 익숙하지 않으면 좀 짜증이 날 겁니다(..)

유신 // ㅅㄱ
Commented by 아인스 at 2006/12/07 20:59
뭔가 츤데레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지만 뭐 귀여우면 다 용서되는겁니다 하하 !
Commented by 사타나키아 at 2006/12/08 13:46
아인스님 // 요즘 너무 많은 츤데레 양산형이 쏟아지다보니, 자연스레 얀데레로 눈이 돌려집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